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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人7色 '무한도전' 멤버들의 '명화 패러디' 화보 눈길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이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도전! 달력모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패션지 <보그 코리아> 7월호 패션 화보에 등단했다.
이번 화보의 컨셉트는 ‘레인보우’에 맞춰 각 멤버들이 고른 7가지 색깔을 화보로 풀어내면서 패션 모델 초보인 멤버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명화 패러디’로 진행됐다.
빨간 바지에 포인트를 준 노홍철은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으로 변신,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에 등장하는 부유한 상인으로 변신한 정준하는 주황색을 골랐다. 노란색을 고른 유재석은 앞섬을 풀어 헤치고 섹시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클림트의 ‘유디트(Judith)’를 표현했고,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은 초록색을 고른 정형돈에게 낙점됐다.
또한, 하하는 모델 송경아와 함께 샤갈의 ‘브라이덜 커플(The bridal couple)’을 선보였다. 남색을 택한 길은 마그리트의 ‘겨울비(Golconde)’ 속 신사를, 보라색의 박명수는 뭉크의 ‘절규’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과 모델 장윤주는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여신’을 멋지게 연출해 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태호 PD의 진솔한 얘기를 담아냈으며, 멤버들은 ‘리얼 버라이어티 쇼’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19일 발행되는 <보그 코리아> 7월호에 공개, 화기애애한 멤버들의 화보 촬영 현장이 담긴 동영상은 21일부터 보그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번 화보 촬영이 담긴 <무한도전>은 오는 19일 MBC를 통해 방송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