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김수로> 제공


신예 강별이 MBC 주말극 <김수로>(극본 김미숙 공동연출 최종수, 장수봉)에서 김수로의 첫사랑 ‘아효’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인다.

<김수로>에서 사로국의 공주 아효 역을 맡은 강별은 요즘 캐릭터에 푹 빠져 승마, 무술 등 액션 연기를 거뜬히 소화할 뿐만 아니라 손짓 하나, 대사 한 마디에도 온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강별은 강렬한 눈빛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풋풋한 21살 새내기로 돌아와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 배우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 사이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강별이 워낙 싹싹하고 애교도 많은 성격인데다가 어린 나이임에도 붙임성이 좋아 선배 배우, 연출진 사이에서 <김수로>의 마스코트로 통한다. 얼굴뿐 아니라 마음씨까지 매력적인 ‘아효’로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별이 드라마 <김수로>에서 분한 아효는 사로국의 공주로 적국인 구야국의 우수한 철기기술을 빼낼 목적으로 김수로(지성)에게 접근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는 비운의 운명을 지닌 인물로 출중한 무예 실력과 조국을 위해 직접 적국에 숨어들 만큼의 큰 배포를 지닌 여인이다.

한편, MBC 드라마 <김수로>는 국내 최초로 순장제도, 대규모 야철장 등 가야 역사의 참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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