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더걸스' 선예 / JYP 제공


원더걸스 선예가 연예계에 둘도 없는 절친 2AM 조권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선예는 10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 녹화에 출연해 연습생시절 2AM 조권과 지하철역에서 노숙한 적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연습생시절, 연습이 밤늦게 끝나는 바람에 지하철을 놓친 조권과 선예는 지하철역에서 날이 새길 기다리며 서로 얘길 하다가 밤을 샜다고 했다. 또 선예는 사춘기 때 조권의 목소리가 여자처럼 굉장히 맑아서 변성기가 올줄은 상상도 못 했고 이성으로서의 감정도 느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봉선이 단 한 번도 조권을 남자로서 느껴본 적 없냐고 깜짝 질문을 던지자 선예는 "지금은 좀 다르다"며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고.

한편 연예계에 둘도 없는 절친 선예와 조권의 에피소드는 10일(오늘)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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