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SBS 월화극 <커피하우스>의 ‘까칠작가’ 강지환이 동화 속 백마 탄 왕자로 변신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강지환은 ‘꼴통비서’ 은정과 함께 소설 집필에 필요한 자료조사를 위해 제주도 목장의 ‘말똥취재’를 나섰다. 말똥을 열심히 조사하고 있는 은정과 달리, 한가롭게 백마에 올라탄 강지환이 마치 한편의 동화 속 백마 탄 왕자를 연상케 해 은정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강지환은 리허설도 대역도 없이 백마와 한 몸이 된 것처럼 자유자재로 목장을 누볐다. 백마에 올라탄 강지환은 “렛츠 고우! 안드로메다”라고 즉섭 애드립을 치는 가 하면, “굿 보이, 안드로메다. I like you”라고 때아닌 사랑고백을 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강지환은 백마 안드로메다를 꼭 껴안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행복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한편, ‘까칠작가’ 강지환과 그의 소울메이트 박시연 그리고 꼴통비서 함은정이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펼치게 되는 SBS 월화극 <커피하우스> 8회는 8일(오늘)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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