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 제공


2010년 최고의 연기파 신예 김수현이 패션 매거진 <엘르> 6월호를 통해 이색적으로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출연 작품들 마다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포스를 발산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수현은 이번 화보에서 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드라마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엘르> 화보에서 김수현은 날카로운 얼굴선과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네티즌들로부터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 ‘조니 뎁’을 연상케 한다는 평을 얻고 있다. 눈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깊고 카리스마 있게 연출했으며 무심한 듯 허공을 응시하는 시선과 시크한 느낌의 의상들은 한층 성숙한 남자의 느낌을 잘 살려내며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해냈다.

이는 최근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과 CF에서의 밝고 풋풋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느낌이어서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어떤 수식어로도 김수현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 “매번 더 큰 기대를 갖게 한다”, “드라마틱한 화보! 마성적 매력, 흡입력 최고” 라는 글을 남기는 등 김수현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촬영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보여진 김수현의 모습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꼈다” 라며 “프로 모델 못지 않은 감각 또한 가지고 있어 촬영한 사진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이고 독특한 느낌으로 완성됐다” 고 전하며 화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드라마 <자이언트>의 어린 성모 역을 통해 ‘명품 아역’이라는 또 하나의 수식어를 추가하며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8회를 끝으로 아역시기가 마무리되며 드라마에서 하차한 김수현은 밀려드는 드라마 대본과 영화 시나리오, CF 섭외 요청 등으로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김수현의 매력적인 패션화보는 패션 매거진 <엘르>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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