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우


신예 서우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시청률 20%대를 넘나들며 고공행진 하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2010년 상반기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분 진출, 전국 관객 200만을 돌파한 영화 <하녀>의 숨은 공신 서우의 잇단 흥행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시청률이 보증되는 ‘톱스타’가 아니고서야 한 해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점령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최근 스타 반열에 합류한 신예 서우가 안방극장과 브라운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청자들과 연예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우는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서 증오로 가득 찬 구효선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선과 악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그간 서우가 보여주었던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또 다른 매력의 서우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서우는 지난 09년 드라마 <탐나는 도다>, 영화 <파주>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올 상반기에는 5개의 CF 모델로 연달아 캐스팅됐다. 게다가 벌써부터 영화와 드라마 등 차기 작품 출연 제의와 함께 CF 캐스팅 제의까지 ‘서우 모시기’에 줄을 서고 있다.

한편,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영화 <하녀>를 통해 배우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린 신예 서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