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새 수목극 <나쁜남자> 주인공 (좌) 김남길, (우) 한가인


지난 2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극 <나쁜남자>(연출:이형민)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시청률 12.0%(TNS 기준)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첫 방송부터 광고가 완판이 될 정도로 드라마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나쁜남자>는 국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시작된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스턴트맨 건욱으로 분한 김남길은 패러글라이딩, 오토바이 질주, 스카이다이빙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고,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 한가인은 그간 보여줬던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상류층과의 결혼을 통한 신분상승을 노리는 재인으로 변신했다. 이 외에 신예 정소민은 ‘제2의 윤은혜’라는 별칭을 얻으며 철부지 재벌가 막내딸의 모습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이형민 감독이 정성 들은 영상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방송이 끝난 이후 시청자들은 “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요”, “정말 멋진 영화 한편 보고 나온 느낌”, “배우들의 연기력, 감독님의 연출력, 작가님의 멋진 대본 어느 하나 입댈곳이 없는 정말 멋진 들마입니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섬세한 연출과 영화 같은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SBS 새 수목극 <나쁜남자>는 27일(오늘) 밤 9시 55분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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