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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 이수경, 할머니 분장 이어 '알파걸' 도전!
배우 이수경이 KBS 월화극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 연출 김정규)에서 완벽한 ‘알파걸’로 변신을 예고해 시선을 끈다.
이수경이 열연하고 있는 오하나는 사고뭉치 여순경으로 우연히 마약밀매 수사를 망쳐 정보국 수사에 동참, 자신을 믿지 못하는 진혁(김상경)과 은서(호란)가 위험에 처하자 이들 앞에 나타나 카리스마 넘치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간 발랄하다 못해 엉뚱한 매력을 어필한 이수경이 이번엔 카리스마 있는 ‘알파걸’로 다시 한번 변신을 예고해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하늘 높이 솟구치고 있다.
마약 밀수책으로 의심되는 한도훈(류진)에게서 증거를 잡고자 그의 문화재단 비서로 위장잠입한 오하나는 화려한 스펙을 갖춘 김지혜로 변신한다. 오하나는 김지혜로 분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적인 여비서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대 변신을 감행해 정보요원들의 박수갈채를 받는다.
이수경은 “할머니 분장에 이어 두 번째 변신이다. 오하나 덕분에 한 작품 안에서 노년도 연기해보고 다른 사람도 되보고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며 “나 역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만큼 드라마틱한 변신이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수경의 열연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국가가 부른다> 6회는 25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