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웰메이드스타엠 제공


최근 개봉한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감독 : 이준익)에서 '견자'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은 백성현이 MBC 특집 4부작 미니시리즈 <난닝구>로 브라운관 점령에 나선다.

드라마 <난닝구>는 마라톤을 주제로 해 MBC에서 4부작 특집으로 기획한 수목 미니시리즈로 주인공인 육상선수 '구대구'역을 맡았다.

구대구는 황영조도 울고 간다는 심폐'기능과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러너로 고되고 지루한 훈련을 견뎌낼 수 있는 몸과 마음을 갖고 있다. 또 스타트가 좋지 않지만 절대속도에서 최고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의 소유자다.

백성현은 “<난닝구> 대본을 보면서 마라토너인 자페아 형의 그늘에 가려 사춘기 시절 고독함과 아픔을 겪었던 영화 <말아톤>의 중원이 생각났고, <말아톤>의 연장선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사춘기 시절 진로를 고민하던 중 연기자의 길을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작품이었던 ‘말아톤'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에 작품선택에 망설임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 주말부터 경주 올로케이션으로 '난닝구'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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