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키이스트 제공


배우 최강희가 오는 5일 <2010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한국 홍보대사로 선정,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모델로 깜짝 등장해 화제다.

<세계환경의 날>은 환경보전 캠페인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정한 날(매년 6월 5일). 이에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는 한국인들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변화의 주체자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번 촬영에서 최강희는 이번 촬영에서 민 무늬 흰색 카라티에 청바지에도 감춰지지 않는 빛나는 미모를 뽐냈다. 이어 나무와 나비 등이 그려져 있는 컬러풀한 로고의 반팔 티셔츠를 착용한 그녀는 상큼한 미소로 싱그러운 환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세계환경의 날> 한국홍보대사로 꼽힌 최강희는 <세계환경의 날> 영문 홈페이지 모델이자 유엔환경계획 친선대사인 유명모델 ‘지젤 번천’에도 뒤지지 않는 환한 미소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평소 친환경 스타로도 잘 알려진 최강희는 “최근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한 전 세계적 환경 문제가 극심하다. 체감할 정도로 지구가 많이 아픈 것 같아 무척 속상하다. 세계환경의 날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엔환경계획 친선대사인 지젤 번천에 대해서는 “멋진 분인데 더 멋져 보인다. 유명인들이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이라면 많이 참여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강희는 한국홍보대사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환경 영웅’ 카페고리 필자로 직접 참여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대한 생각을 적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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