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굿스토리 제공


나쁜남자가 된 배우 김남길이 드라마 <나쁜남자>(제작:㈜굿스토리, 연출:이형민) 방송을 앞두고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해 한턱 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

김남길이 평소 자주 가는 청담동의 한 고깃집에서 진행된 이번 회식자리에서 그는 “그 동안 저를 멋진 놈으로 보여주시느라 감독님과 스탭분들이 너무 고생하셨는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며 일일이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으로는 “원래는 혼자 먹으려고 했는데 염치가 없어 보일 거 같아서 자리가 커졌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탭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드라마의 인기 만큼이나 김남길의 인기도 하늘 높은 줄 모른 채 솟구치고 있다. 최근 김포공항에서 촬영 할 때는 약 2천 여명의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몰려 들었다. 김남길이 있는 곳이라면 늘 수많은 팬들이 함께 있어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재 약 40%의 촬영을 마친 드라마<나쁜남자>는 아슬아슬한 권력의 줄타기 위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가는 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파격적으로 그릴 격정 멜로. 특히, 지금까지 브라운관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영상을 담을 것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 오연수 등 화려한 캐스팅과 이형민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만들며 <나쁜남자>는 오는 26일 SBS를 통해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