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첫 방송 이후 신선도 높은 3색 캐릭터의 열연과 한 편의 만화책을 보는 듯한 톡톡 튀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은 SBS 새 월화극 <커피하우스>의 자체발광 까칠남 강지환이 아이돌 은정 때문에 비 오는 날 맨 바닥에 大자로 깔리는 수모를 겪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드라마 2회에서, 승연(은정)이 운영하는 궁전카페의 대문이 'CAFFEE’ 라는 카페도 커피도 아닌 이상한 철자로 조합된 이야기를 진수(강지환)로부터 들은 승연이 'CAFÉ’로 만들기 위해 간판의 철자를 떼 내면서 졸지에 궁전카페를 다시 찾은 진수 위에 떨어지게 된 것.

완벽한 大자로 뻗으며 바닥 행을 감행한 강지환은 “아이돌에게 깔린 남자는 나밖에 없을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지켜보고 있을 티아라 오빠 부대들의 걱정을 알기에 이 한 몸 고생해서 은정양이 다치지 않게 내가 직접 깔리며 최선을 다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연이어 바닥에 누운 채 비를 맞는 장면을 촬영하게 된 강지환은 추운 날씨, 강우기로 퍼붓는 비와의 사투를 벌인 강지환은 오히려 추위에도 불구하고 “한번 더~ 갈께요.”라고 프로의식을 펼쳤다.

이를 지켜본 촬영 스탭들은 “지환씨가 제대로 날 잡았다. 극중에서 까칠남 소설가로 변신하더니 이날 하루는 아주 고생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극중 진수처럼 프로답게 열연을 해줘서 끝나고 현장에서는 박수를 보내줬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극 <커피하우스>는 오늘밤 오후 8시 50분에 방송, 강지환-박시연-티아라 은정과 함께 신선하고 발랄한 삼각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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