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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이범수 호연 + 김범수 열창으로 '선전'
배우 이범수의 파란만장한 삶을 가수 김범수가 노래로 부른다.
김범수가 부른 ‘에델바이스’는 SBS 월화극 ‘자이언트’ OST로 남자주인공 강모(이범수)의 굴곡진 인생을 그대로 함축시킨 내용을 담은 곡이다. <자이언트>는 격동의 7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강모(이범수)의 성공과 시련, 사랑과 욕망을 다룬 작품.
11일(오늘) 공개된 ‘에델바이스’(김혜선 작사 홍진영 작곡)는 ‘시린 고독과 악수하며 견뎌온 날들 /모두 가지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되돌아가고 싶다 다시 살수만 있다면’이라고 주인공 강모의 마음을 나타냈다. 김범수의 파워풀하면서도 서정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이 노래는 복고풍 분위기에 걸맞게 하모니카와 어쿠스틱 기타, 하몬드 오르간의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이날 공개된 1차 음원에는 김범수의 ‘에델바이스’와 함께 신지의 엔딩곡 ‘한걸음씩’도 포함돼 있다. 56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신지 특유의 샤우트 창법이 어우러진 이 노래는 주인공 강모를 향한 정연(박진희)의 애틋한 사랑을 묘사했다.
한편, 주인공 이범수의 호연과 가수 김범수의 열창이 더해져 ‘범수 브라더즈’의 선전이 기대되는 ‘자이언트’는 방송 초반부터 많은 관심 속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