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효주 /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추격자><별순검>의 여형사이자 KBS 새 월화극 <국가가 부른다> 촬영에 한창인 박효주가 요즘 라디오의 매력에 푹 빠졌다.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의 일요일 코너지기로 '박효주의 러브레터' 코너를 함께하고 있는 것.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의 고정코너를 맡아 매주 청취자와 만나고 있는 박효주는 "왜 사람들이 라디오라는 매체를 사랑하는지 알 것 같다. 회를 거듭할수록 라디오의 따뜻한 매력에 푸욱 빠지고 있다"며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방송되는 <이현우의 음악앨범> '박효주의 러브레터' 코너는 말 그대로 청취자들의 러브레터를 공유하는 시간이다. 연인과의 러브레터 뿐 아니라 부모님, 친구, 선생님, 짝사랑하는 상대 등 사연을 주고받는 이들도 제각각. 너무 따뜻해서 지우지 못한 짧은 문자 메시지나 감동이 어린 장문의 편지까지 함께 나눈다.

박효주는 "한 시간동안 청취자 분들의 사랑이 담긴 사연을 공유하다보니 방송을 마치고나면 마음이 너무나 따뜻해진다"며 활짝 웃었다.

특히 <이현우의 음악앨범>에서 고정 코너지기로 활약하는 것은 박효주가 유일하다고. 박효주는 처음에는 설레이는 한편 긴장도 했지만 DJ를 맡은 이현우와 연출, 작가진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매 주 라디오 부스에 앉는 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5월 초부터는 목소리 뿐 아니라 TV를 통해서도 박효주를 만날 수 있다. 5월 1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 연출 김정규) 촬영에 한창인 것. 인기리에 방영중인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국가가 부른다>는 사고뭉치 9급 경찰과 융통성 제로의 정보국 요원이 만남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박효주는 극중 NIA(National Intelligence Agency)의 위장잠입전문요원 '박세미' 역을 맡아 열연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