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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송창의, '태섭쌤의 좋은예 나쁜예' 화제만발!
배우 송창의의 ‘좋은 예, 나쁜 예’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훈남의사 양태섭 역으로 열연중인 송창의의 ‘태섭쌤의 좋은 예 나쁜 예’가 한 네티즌에 의해 게재됐다.
‘태섭쌤의 좋은 예’는 극중 양태섭이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는 경수(이상우)와 함께 있을 때다. 경수와 밥을 먹을 때나 이야기를 나눌 때, 경수가 촬영한 사진을 함께 사진을 볼 때, 경수를 만나러 갈 때 등 태섭이 해맑은 미소와 행복한 감정을 나타낸 표정이 나열됐다.
반면 ‘태섭쌤의 나쁜 예’는 대부분 불난지 펜션에서 가족과 함께 할 때 발생했다. 어머니 민재(김해숙)과 결혼문제로 다툴 때, 가족들과 밥을 먹을 때, 호섭(이상윤)과 초롱이(김규리)가 신나게 노는 소리를 들을 때 등이다.
‘좋은 예 나쁜 예’는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누리꾼들의 신종놀이로 연예인들의 사진이나 영상캡쳐 화면들 중 좋은 모습과 나쁜 모습을 배치하고 캡션을 다는 형식으로 이 놀이에 빠지면 스타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창의의 ‘좋은 예 나쁜 예’의 등장 역시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한 이후 얻고 있는 인기를 반증하고 있는 예로, 네티즌들은 송창의의 연기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극중에서 동성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가고 있음에도 오히려 그의 애틋한 눈빛 연기가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송창의의 좋은 예 나쁜 예를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표정 연기를 보니 행복하다”, “웃는 모습, 화난 모습 모두 멋있다”, “얼굴빛이 다른 천상 배우다”는 등의 댓글로 그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오는 17일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태섭이 전 여자친구 채영(유민)에게 자신의 솔직한 고백을 할 예정으로 이로서 태섭-경수-채영의 미묘한 삼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