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현우


MBC <파스타>의 ‘귀여운 뽀글머리 요리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현우가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지난 11일(일) 오후, 신사동 소재 모 아트홀에서 80여명의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갖게된 것.

현우는 데뷔 후 첫 팬미팅인 만큼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준비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추억이 될만한 선물을 직접 준비하며 2시간 여 동안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노래 선물을 준비한 현우는 등장과 함께 바비킴의 ‘일년을 하루같이’를 열창, 뛰어난 노래 실력을 발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북돋았다.

열창을 끝낸 후, 첫 팬미팅에 대한 소감을 전한 현우는 “이렇게 많이 와주실 줄은 몰랐어요.. 너무 너무 감사하구요. 아직 신인인데도 이렇게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무척 설레고, 긴장되고... 카메라 앞보다 더 떨리는 것 같아요. 사실은 어제 여러분 만날 생각에 두근거려서 잠도 못 자고, 오늘 어떻게 해야 즐거운 시간이 되실까 고민하다 잠을 설치기도 했어요.(웃음) 아무쪼록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첫 팬미팅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가진 현우는 팬들이 준비한 선물들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자신이 출연한 작품 속 모습들을 영상으로 살펴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데뷔 1년 6개월 만에 팬미팅을 가지며 2010년 최고의 유망주로서의 면모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현우는 최근 KBS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 ‘천방지축 정보요원’ 나준민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안방극장 여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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