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효주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MBC ‘동이’가 한효주의 등장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한효주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동이’는 지난 3월 22일 첫방송에서 11.6%(AGB 닐슨 전국시청률 기준)을 기록했으며 본격적으로 한효주가 등장한 4월 5일과 6일 방송에서는 각각 14.7%, 15.8%로 4.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 중이다. 또한, 수도권 시청률은 17.4%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동이’에서 영특하고 발랄한 캐릭터의 모습을 완벽히 발휘하며 브라운관을 밝히고 있는 한효주는 이번 작품에서 언제나 밝고 영특한 ‘동이’를 귀엽고 발랄하게 연기하고 있는 한효주의 사랑스런 미소만으로도 시청자들은 기분이 좋아진다며 한효주의 밝은 매력에 매료되었다는 평을 남기고 있다.

또한, 어제 방송에서 장학원의 ‘음변’사건에 대한 단서를 찾기위해 동분서주 하던 중 숙종 역의 지진희와 처음으로 조우하며 왕의 정체를 모른 채 최고 권력자인 임금을 휘두르는(?) 코믹한 만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달아오르고 있다. 방송을 본 이후 시청자 게시판과 디시인사이드 동이 갤러리 등에서는 ‘동이의 미소만 봐도 기분이 시원해진다’ ‘풍산동이 허당숙종의 만남에 배꼽을 잡았다’ ‘한효주 사극간지 쩐다. 미모가 빛을 발한다’ ‘지붕뚫고 동이킥’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효주는 최근 지난 해 한국에서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찬란한 유산’이 일본 후지TV에서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찬란한 유산’은 후지TV에서 낮 2시에 ‘화려한 유산’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는데 9.7%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수치는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지난 10년간 낮2시 방송의 시청률로는 최고의 기록이다.

‘찬란한 유산’의 성공적인 종영으로 일본에서의 한효주의 주가도 치솟고 있는 상황. 이미 광고계의 러브콜이 시작되었고 특히 일본에서도 유명한 드라마 ‘대장금’의 이병훈 감독의 신작 ‘동이’의 히로인이라는 점이 널리 알려져 있어 일본에서는 이미 이영애를 이을 새로운 한류스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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