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키이스트 제공


최근 배우 이보영이 두 편의 드라마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샐리의 법칙’을 실감하고 있다.

그 동안 이보영은 청순단아한 여성 캐릭터의 대명사로 불리며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성숙한 연기를 선보여왔다.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현재 방송중인 <부자의 탄생>과 <위기일발 풍년빌라> 두 편의 드라마 속 캐릭터가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며 연기력에 대한 호평으로까지 자연스레 이어지게 된 것.

월화극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한 KBS 2TV <부자의 탄생>에서 이보영은 신선하면서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균형을 잡아 주고 있다. 까칠한 재벌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이보영은 그 동안 감춰져 있던 의외의 매력을 십분 발휘, ‘이신미’를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이보영이 묘한 매력의 팜므파탈 ‘윤서린’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는 8회분 방송 내내 동 시간대 케이블 TV 시청률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드라마의 주 타깃인 2049남녀시청률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 케이블 관계자는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위기일발 풍년 빌라>는 평균 1% 대의 시청률로 케이블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라며 그 완성도와 인기를 인정했다.

시청자들은 “이보영을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갑다. 녹슬지 않은 연기 실력에 감탄했다”, “이보영이 드라마의 신선한 자극이 된다”라는 글을 남기는 등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이보영은 매주 월화 밤 10시 KBS 2TV <부자의 탄생>과 금요일 밤 11시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 두 편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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