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동이> 제작발표회에서 '한효주'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인상녀’ 한효주가 건강하고 깨끗한 밝은 이미지로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효주 주연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30일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찬란한 유산’은 한효주, 이승기 두 주인공의 일본 프로모션을 통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첫 회 시청률 5.3%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며 매회 꾸준한 상승률을 기록하더니 3월 24일 19회의 구름다리 키스신이 방영한 날은 9.7%의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기에 이른 것.

이같은 수치는 같은 시간대 다른 방송국과 비교해도 최고의 시청률이었으며 TV드라마로서는 오후 2시대 시청률 중 과거 10년 동안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것으로 이 같은 반응에 일본 드라마 관계자들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특히, 한효주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일본 관계자는 “‘인상녀’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와 기분좋은 미소를 간직한 한효주는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이미지와 외모를 갖추고 있어 향후 일본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경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찬란한 유산’이 방영된 일본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효주에 대한 게시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기존의 한류열풍이 40대 이상 중년여성에 집중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 가리지않는 폭 넓은 시청자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 또한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새로운 한류열풍의 주인공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한효주는 MBC대하사극 <동이>(연출 : 이병훈) 5회부터 본격적인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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