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스타일 제공


손예진이 지난 26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새로운 시상인 ‘인스타일'상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녀는 최고의 패셔니스타답게 화사한 오렌지컬러 드레스와 타이다이 디테일로 스타일링하였다.

언발런스한 어깨선부터 섬세하게 드레이핑되어 우아함을 더했고, 크리미한 타이다이 디테일에 촘촘히 수 놓아진 스왈로브스키는 세련된 감각에 럭셔리함을 한껏 살렸다. 부드럽고 각선미가 돋보이는 이 드레스는 블루마린 제품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깨지 않도록 미니 클러치와 골드 샌들로 올 봄 감각적인 트렌드에 편승하면서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내었다.

수상직후 손예진은 “시상식에서 인기상이나 연기상은 받아보았는데 처음으로 스타일리쉬한 인스타일상을 받아 대단히 기쁘다. 한층 스타일리쉬한 패셔니스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인스타일 측은 “손예진의 드레스는 오렌지 컬러로 다른 여배우들보다 한층 눈에 띄며 스왈로브스키로 퀄리티를 주면서 드레이프로 몸의 실루엣을 연출, 이날의 최고의 패셔니스타라는 것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의 패션스타일은 타이다이 디테일 스타일은 레드카펫과 같은 특별한 장소에서만 구현될 수 있는 것만은 아니기에 올해의 트렌드로 점쳐지고 있다. 화사하고 트랜디한 스타일링으로 벌써부터 타이다이 디테일의 진이나 스프링 컬러인 페일컬러 핑크의 재킷류가 반응이 좋아 손예진룩의 인기몰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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