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웰메이드스타엠 제공


KBS 일일 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의 만세 서효림이 최근 상준(강지섭)과 생애 첫 결혼식을 올려 품절녀(?) 대열에 올렸다.

극 중, 통통 튀는 스타일과 귀여운 외모로 상준(강지섭)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상준의 엄마 차연실(나영희)과의 어긋난(?) 첫 만남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많은 눈물을 쏟아 낸 만세(서효림)이 최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상준(강지섭)과 결혼식 장면 촬영을 마쳤다.

서효림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결혼식 장면 촬영은 처음으로 당일 무척 설레어 했다. 서효림은 “결혼식 장면은 처음 촬영하는데 정말 결혼식을 올리는 것처럼 떨리고 설레면서도 조금 더 이뻐보이고 싶은 욕심도 났다.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모든 신부들의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한편으로는 극중이지만 품절녀가 되는구나..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KBS 일일 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 화려한 공주 스타일부터 평범한 트레이닝 복까지 서효림 스타일로 재 탄생 시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서효림의 결혼식 장면은 오늘(25일)과 26일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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