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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수현, 일본 언론서 뜨거운 러브콜!
지난해 12월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의 아역인 어린 강진을 연기해 단 2회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신인배우 김수현이 일본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수현 외에도 고수, 한예슬 등의 인기 스타들이 출연한 이 드라마의 인기가 일본으로까지 전달, 지난 20일부터 일본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일본 케이블 KNTV와 JCOM, JCN 세 개의 채널에서 방송 중이다. 또한 KNTV과 JCOM, JCN에서는 주연배우들과 김수현의 인터뷰가 담긴 드라마 소개 영상을 방영하며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인기가 상승함에 따라 김수현에 대한 일본 매체들의 관심 또한 높아져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본의 대형 매니지먼트사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한류스타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 점쳐지고 있다.
최근 김수현은 한류잡지 ‘브로코리’ 4월호를 통해 작년 연말 이후 근황을 궁금해 하던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는 26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한류피아’ 봄호에서 기자들이 소개하는 2010년 주목해야 할 신인배우에 선정돼 한국과 일본에서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실감하고 있다.
지난 08년 MBC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로 데뷔,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연말 특집극 ‘아버지의 집’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수현은 현재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사랑 받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중이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SBS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자이언트’에 캐스팅 돼 5월 방영을 목표로 사전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