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키이스트 제공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이보영이 연기하는 까칠 재벌녀 이신미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영은 ‘부자의 탄생’에서 까칠하지만 합리적인 새로운 나쁜 여자 이신미 역으로 기존 드라마에서 끊임없이 반복 되어온 청순하고 수동적인 여성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극중 캔디남 최석봉(지현우)에 의해 조금씩 변해가는 ‘백마탄 까칠녀’를 선보이며 열연 중이다.

특히 착하기만 한 캔디 와 신데렐라 유형의 여성 캐릭터가 반복 되어온 드라마 시장에서 이신미 캐릭터는 일 잘하는 재벌 2세 여성이자, 비겁한 술수를 쓰지 않는 새로운 유형의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다.

미워할 수 없는 나쁜 여자이자, 사랑스러운 까칠녀로 기존 남성 팬들은 물론 여성 팬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보영은 청순과 단아를 벗고, 이신미 캐릭터를 제대로 입어 내며 배우로서의 다양한 얼굴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에 꼭 맞는, 장식적인 엣지 보다 활동성을 강조한 오피스 룩, 깔끔하고 귀여운 뉴 보브 헤어를 선보이며 현실감 있는 직장 여성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서 시청자들로부터 이보영 패션과 헤어 스타일에 대한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보영이 하루에 서너 시간 밖에 못 자는 타이트한 촬영 스케줄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해하며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부자의 탄생’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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