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수빈


23일 밤 방송된 MBC 창사특집 드라마 <동이>(극본 : 김이영, 연출 : 이병훈 김상협)의 '차천수'역을 맡은 배수빈이 고도의 액션씬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극중 한양 검계의 새로운 지도자로 성장하게 될 배수빈은 2회에서 신분을 위장해 곳곳에서 어린 '동이'를 보살피고, 검계 수장인 동이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바라보고 눈물을 훔치는 애절한 감정 연기 또한 선사하며 주목받았다.

과거 배수빈은 MBC 사극 <주몽>에서도 부득불의 라이벌이자 남자도 아닌 듯 여자도 아닌 듯 묘한 매력을 풍기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보다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로 열연중이다. 

한편 드라마 <동이>는 조선조 제 21대 영조임금의 성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최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과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과정을 그린 작품.

또한 방송전부터 '제 2의 대장금'이라는 뜨거운 관심속에 첫회 시청률 11.4%(TNmS 기준)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으며, 빠른 전개와 함께 탄탄한 스토리 구조로 월화극 정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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