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제공


지난 18일 전남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이 70년대 부산의 기장역으로 모습을 바꾼 채 SBS 새 월화드라마<자이언트> (극본 : 장영철 연출 : 유인식 제작: JS픽쳐스)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새벽부터 진행된 <자이언트> 첫 방송 촬영 내용은 조필연(이덕화)과 황태섭(정보석)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성모의 가족이 조필연을 피해 기차를 타고 도망가는 장면이다.

성모역을 맡은 김수현은 군무원들이 쫒아오자 어머니(윤유선)와 강모(여진구),미주를 살리기 위해 군무원들의 시선을 뺏은 뒤 기차에서 뛰어 내리는 장면을 멋지게 성공시켰다.

액션신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수현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힘든 줄은 잘 모르겠다"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한편 1970년대 경제부흥기 속 도시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을 그려낼 SBS새월화드라마 <자이언트>는 5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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