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웰메이드스타엠 제공


지난 16일 시청자들의 아쉬움 속에 종영한 SBS 월화 20부작 미니시리즈 ‘별을 따다 줘’의 히로인 최정원이 ‘별따 진빨강’과의 헤어짐이 실감나지 않고 허전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0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해 ‘착한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SBS 월화 20부작 미니시리즈 ‘별을 따다 줘’를 통해 진심을 담은 연기를 선보이며 이쁜 여배우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최정원이 방송 종영 후에도 빨강이와의 이별(?)이 쉽지 않음을 전했다.

‘별을 따다 줘’ 종방연에서 ‘군대를 제대하는 기분’이라며 당시 소감을 전한 최정원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마찬 가지로 느끼는 기분일 텐데 작품이 끝날 때 마다 아쉬움과 허전함이 공존한다.”며 “촬영하면서 꼬마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이 많이 생긴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이런 행복은 ‘별을 따다 줘’를 시청해주신 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몸은 힘들지만 즐겁게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기 때문에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며 ‘별을 따다 줘’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최정원은 “중국, 일본 등 해외에 계신 분들도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이용해 ‘별을 따다 줘’를 시청하고,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는 얘기를 촬영 중에 들었다.”며 “그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놀랐고, 감사했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정원은 SBS ‘별을 따다 줘’에서 진심을 담은 연기로 쇄도하는 광고, 화보 촬영과 영화 및 드라마 등 차기 작품 검토를 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2의 이영애’ 등으로 불리며 차세대 한류 스타 자리에 오른 최정원은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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