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선호(우) / 황우슬혜(좌)


MBC 결혼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의 황우슬혜-이선호 커플이 3개월 만에 전격 하차를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초부터 ‘우결’에 합류, 신세대 부부로서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이들은 잇따른 구설수에 휘말리며 아쉬운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이는 황우슬혜의 나이 논란과 일부 장면이 선정성을 이유로 방통위로부터 경 징계를 받기도 했다.

‘우결’의 한 관계자는 “두사람이 오는 13일을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하차한다. 이선호는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과 연극 ‘옥탑방 고양이’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황우슬혜 역시 영화 ‘폭풍전야’ 개봉으로 인한 홍보 일정으로 매주 계속되는 ‘우결’ 촬영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에 ‘우결’은 새로운 커플 투입 없이 당분간 조권-가인, 정용화-서현 체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선호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의 후속작 '볼수록 애교만점'에 투입됐으며 황우슬혜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폭풍전야' 활동과 함께 차기작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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