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제국 제공


SBS 새수목극 <검사 프린세스>(소현경 극본, 진혁 연출)에 '제국의 아이들'이 클럽 남자들로 카메오 출연한다.

<산부인과> 후속으로 오는 31일부터 첫방송되는 수목 <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쏟아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그려지는 드라마다.

<검사 프린세스> 4월 1일 방송분에서 김소연은 부장검사과 마주한 자리에서 혼쭐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에 스트레스 해소 겸 유나와 한 클럽을 찾아가게 된다. 그 자리에서 남자들과 합석하게 되는데, 그 남자들이 바로 2010년 싱글앨범 ‘Nativity’로 데뷔한 ‘제국의 아이들’(일명 ZE:A)의 멤버들이었다.

지난 2월 28일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극의 전개상 두 명만 필요해 당시 문준영과 김동준만 캐스팅되었는데, ‘제국의 아이들’의 나머지 7명의 멤버들은 아무대사도 없는 단역으로 출연하는 의리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5시간여 촬영에서도 이들은 김소연의 댄스에 분위기를 맞춰가며 흥겹게 춤추기에 여념이 없었고, 모두 다 김소연과 혜리 친구 유나(민영원 분)에게 “누나”라며 스스럼없이 대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주인공 여검사 마혜리역에 김소연, 법무법인 ‘가인’의 대표변호사 서인우의 박시후, 마혜리의 수석검사 윤세준역에 한정수 뿐만 아니라 최송현, 유건 등이 캐스팅되었다. 오는 31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