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파스타'


MBC 월화 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9일(오늘) 마지막 회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과연 어떤 결말로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어제) 방송에서 드디어 유경(공효진)이 3년간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이 사장 산(알렉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유경은 산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시, 이에 산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응원할거라는 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뉴쉐프대회에 출전한 라스페라 요리사들의 우승 여부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늘 방송 될 마지막 회에서는 뉴쉐프대회 이후의 라스페라의 모습과 함께 유경반점에 간 현욱(이선균)이 유경 아버지(장용)의 전복 짬뽕을 맛보게 되는 내용이 그려진다. 이어 현욱은 국내파 요리사들에게 VIP를 위한 최고의 접시를 주문하고, 마지막 접시가 나간 후 모든 요리사들이 서로 껴안고 환호하는 모습을 통해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

‘파스타’는 매회 펼쳐지는 맛의 향연과 함께 감각적인 대사와 연출이 배우들의 열연과 어우러지며 호평 받았다. 특히 공효진과 이선균의 배역에 완벽 몰입한 자연스러운 연기는 매회 화제가 되었으며, 이하늬, 알렉스, 이성민, 최재환 등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시청률 21.8%(19회, AGB닐슨 기준)으로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파스타’는 9일(오늘) 20회(마지막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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