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아이리스>의 여전사 김소연이 2일 밤 11시 방송될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전격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어린 나이에 스타 반열에 올라 한때 남들에게 비춰지는 이미지에만 신경 쓰며 살았던 '된장녀' 시절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공백기 시절 우연히 자신이 나오는 TV 드라마를 보고 진실 된 연기보다는 예쁜 척만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특히,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예쁜 척하며 찍은 사진들과 명품과 옷들을 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한 과시용으로 몇 백 장씩 채워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어린나이에 데뷔한 만큼 억울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는 김소연은 신문에 ‘고교생 A양이 음주를 즐기다!’라는 글이라도 실리는 날이면 당시 하이틴 스타였던 그녀를 의심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소연을 억울하게 만들었던 그 당시 사건들은 02일 밤 11시 5분 방송될 <승승장구>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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