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신하균, 이보영 주연의 달콤 살벌한 코미디 ‘위기일발 풍년빌라’가 올 3월 방송이 확정됐다.

‘위기일발 풍년빌라’는 500억짜리 13평형 빌라를 둘러싼 사연 많은 인생들의 코미디 활극. 신하균, 이보영, 백윤식 등 거물급 캐스팅으로 몇 달 전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특히 7년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신하균은 어리버리한 삼류 배우역으로 농도 짙은 연기력을 가감없이 펼쳐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이보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우아함의 결정판인 화려한 의상 디자이너 역을 맡아 아무나 근접할 수 없는 도도함과 묘한 신비감을 내뿜을 계획. 그러나 모든 것을 갖춘 그녀가 원조 어리버리 오복규(신하균)에게는 한없이 친철하고 너그럽다.

이에 CJ미디어 관계자는 “최고의 캐스팅과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위기일발 풍년빌라’는 지상파와 케이블간의 장벽을 허무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드라마적인 요소와 ‘서스펜스 코미디’라는 영화적 장르를 절묘하게 매치시켜 재미를 배가시켰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위기일발 풍년빌라’는 20부작 미니시리즈로 지난해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올해 1월에 종료, 100% 사전 제작되었으며 오는 5일 금요일 밤 11시에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