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추노> 중 장면 캡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에서 ‘업복이’ 역할을 맡은 공형진의 핑크빛 러브 모드가 심상치 않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 14회에서는 업복이와 그의 일당은 도망 노비를 잡아다 잠채꾼에게 팔아 넘기는 이들을 처단하기 위해 산 속에 잠입했다. 하지만 총 쏘는 실력이 변변치 않았던 일당들이 줄행랑을 치게 되고, 업복이 혼자 남아 곤경에 빠지게 되지만, 초복이(민지아 분)가 몸을 숨겨 주며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다. 다리를 절뚝거리는 초복이를 업복이가 업어주며 서로의 대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기도.

또한,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당 일원들보다 뛰어난 초복이의 총 쏘는 실력이 공개되며 역시 ‘조선 최강 스나이퍼 커플’이라는 네티즌의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에 <추노> 시청자 게시판에 시청자들은 ‘초복이까지 있으니 업복이는 무조건 승리한다!’ ‘결국 <추노>에서 업복이&초복이가 서열 1위인 듯.’ ‘ 초복이와 업복이가 둘이서 힘만 합쳐도 조선의 나쁜 양반들은 모두 없앨 수 있을 것 같아요. 점점 그 둘의 사이가 기대됩니다.’ 등 업복이와 초복이에 대한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공형진은 “요새 <추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모든 스탭분들과 배우들이 추운 날씨에도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업복이와 초복이까지 많이 관심가져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더욱 더 힘이 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업복이의 새로운 면들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 끝까지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추노> 본방사수!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뛰어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 주연들을 비롯한 막강 조연들의 빛나는 열연으로 ‘명품 사극’이라 불리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 (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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