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문근영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문근영이 영화 ‘장화, 홍련’ 이후 7년 만에 배우 김갑수와 부녀 상봉을 한다.

3월31일 첫 방송될 KBS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에서 문근영은 데뷔 최초로 악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연기파 배우 김갑수가 문근영의 새아빠이자 서우의 친아빠인 구대성 역을 맡아 특유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

이들은 지난 2003년 공포영화 '장화, 홍련'에서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었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측은 "영화 '장화, 홍련'은 10대의 문근영을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작품"이라며 "이제는 20대 숙녀로 훌쩍 자라버린 문근영 또한 7년 만에 아버지 김갑수와 상봉하게 된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는 반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