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그걸 제공


유명 연예인들이 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캠페인 화보 촬영 및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패션매거진 보그걸은 이번 '핑크윙즈' 캠페인을 통해 유명스타들의 캠페인 화보 촬영과 함께 17일부터 각 매장에서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녀 가장들의 장학금과 생활비로 사용할 예정이라는 것.

이번 캠페인에는 윤은혜를 비롯 서인영, 박민영, 박한별, 박신혜, 엠블랙, f(x)의 설리와 빅토리아, 아이유, 유인나, 민효린, 박수진, 고은아, 조윤희, 이성민 등 유명 아이돌 스타가 대거 참여하여 캠페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윤은혜는 “ ‘보그걸’의 핑크 윙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금이 전달될 소녀들이 세상에는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고 더 큰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 했고, f(x) 설리는 “최근 아이티 참사를 계기로 젊은 세대들이 기부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으며 핑크 윙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함께 기부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엠블랙은 “저희가 성장할수록 기부와 봉사, 나눔에 대해 더 많이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그것이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긍정적 효과라고 생각한다”는 앞으로의 의지를 보여 주었고 박신혜는 “가족들과 해비타트 운동이나 밥퍼 봉사를 다닌 적이 있는데, 이런 나눔을 통해 작은 사람이 모여 더 큰 사랑이 된다는 걸 알았다며 핑크 윙즈 캠페인을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편 이번 캠페인 화보는 보그걸 3월호에 소개될 예정이며, 오는 19일 채널 온스타일의 ‘스타일 매거진’에서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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