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굿스토리 제공


화제작 '커피프린스'에서 '와플선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재욱이 드라마 ‘나쁜남자’ 에 김남길, 한가인, 오연수에 이어 최종 캐스팅 됐다.

그는 ‘나쁜남자’에서 해신그룹의 후계자로,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언제나 외로움과 결핍을 느끼며 살아가는 공허한 영혼의 소유자 태성을 연기한다. 모성애를 자극하는 예측불가한 캐릭터로 김남길과 대비되는 매력을 뿜어낼 김재욱은 올 상반기 뜨거운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은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나 영화의 역할 때문에 중성적인 이미지로 많은 분들께 인식 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나쁜남자’의 태성을 통해서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1년의 공백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라 기대되며, 무엇보다 좋은 감독님, 선배님들과 호흡할 수 있어서 더욱 설렌다.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0일 일본으로 출국해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김남길, 한가인과 함께 일본 기후현 게로시, 미에현 쯔시 등에서 리딩과 함께 첫 촬영에 돌입한다. 전작인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를 통해 일본 내에 탄탄한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그는 ‘나쁜남자’로 일본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진출까지 노리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한편, ‘나쁜남자’는 오는 5월 SBS 수목드라마로 방영될 예정 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