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SBS ‘천만번 사랑해’가 지난 7일 28.4%의 시청률로 SBS 방영드라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방송 분인 47회가 28.4%(닐슨 수도권 기준)을 기록해 동시간 대 방영된 타사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 시청률 우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주간에 방송된 SBS의 드라마 중에서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천만번 사랑해’에서는 은님(이수경)을 향한 일편단심의 순애보적 사랑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강호(정겨운)은 은님이 유빈을 낳은 대리모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잠시 방황하며 이혼을 결심하지만 이내 아내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모든 것을 감싸 안으려 한다.

정겨운 류진의 형제애 또한 더욱 빛났다. 유빈을 낳은 대리모가 다름아닌 자신의 제수 은님임을 알면서도 동생 강호의 선택을 두말없이 지지해주면서 그 모든 비밀을 가슴속에 묻어두려고 한 것. 아이를 빼앗길까 전전긍긍하며 은님을 가출과 이혼까지 내몬 선영(고은미)과는 반대로 자신의 상처보다는 동생이 겪은 아픔을 생각해 말없이 지지해주며 이해하기로 한다.

한편, 예고편에 은님이 다시 시댁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는 토일 밤 8시 5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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