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제공


다리 부상을 입은 배우 '이지아'가 봉사 활동을 강행하는 투지를 보였다.

이지아는 1월 중순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단비’ 녹화를 통해 생애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 동안 남몰래 선행을 펼쳐왔던 이지아는 이번 방송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했으나 다친 다리의 회복이 늦어져 참가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캄보디아 아이들과 한 약속을 어길 수 없다”며 다리 보호대를 찬 채 떠나기를 고집해 제작진도 놀랐다는 후문.

이지아는 캄보디아에서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제작진 측은 “이지아의 모습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 이지아편은 오는 31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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