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P&J 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새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극본 이덕재, 연출 이덕건)에서 김미숙과 20년차 나이를 극복하고 파격적인 사랑을 나누게 될 주인공 이현진이 최초로 상반신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가수 데뷔 여부를 놓고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Hwan의 디지털 싱글 ‘개똥벌레’ 뮤직비디오에서 매끈한 상반신 누드를 선보인 것.

이현진은 이 뮤직비디오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채 눈물을 적시며 노래를 부른다. 이에 명품 발라드로 리메이크된 초절정의 서정성과 가사가 전달하는 ‘개똥벌레’의 애절함이 보는 이로 하여금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 ‘개똥벌레’ 리메이크곡은 신인 가수 J-Hwan(제이환)의 이름으로 발표됐지만, 가수의 얼굴이 노출되지 않은 채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에 모두 이현진이 등장, ‘이현진이 J-Hwan이다’라는 갑론을박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니셜 J는 이현진이 가수로 데뷔한 것이라는 의견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시대를 초월해 전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가요 ‘개똥벌레’를 리메이크한 J-Hwan의 싱글곡은 밝은 느낌의 원곡에 서정적 감수성을 가미, 가슴 저린 발라드로 재탄생시켜 이미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 속에 J-Hwan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개똥벌레’의 애틋한 스토리를 극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제작한 SP&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온국민에게 친숙한 ‘개똥벌레’를 클래식한 감성의 발라드로 재탄생시키려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평가받은 뒤 J-Hwan과 이현진의 관계를 밝히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CF 모델 출신인 이현진은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주목 받으며 MBC 주말드라마 ‘보석 비빔밥’의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내달 1일 첫방송될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는 오랫동안 자신을 짝사랑해온 정다영(하솔지 역)의 열렬한 구애에도 불구하고 20세 연상의 고교 스승인 김미숙(이강희 역)과 폭풍 같은 사랑을 나누는 장민국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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