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이병헌이 전 여자친구 권모씨와 벌이고 있는 법적 공방과 관련해 불법 상습도박으로 고발을 당한 건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 관한 고소인 자격으로 밤샘 조사에 응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평상복 차림의 이병헌은 지난 20일 밤 8시부터 21일 5시까지 장장 9시간에 걸쳐 검찰 조사에 응했다.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씨는 지난해 12월 이병헌에게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봤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아울러 그를 불법 도박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현재 권씨는 지난달 23일 비자만료 문제 및 항수병과 우울증 치료를 이유로 캐나다로 현재 출국한 상태다.

따라서 이번 사건 해결의 종료는 당사자인 권씨가 직접 출두에 응해 이번 사건의 배후가 과연 강병규가 맞는 지 조사를 받아야만 원만히 해결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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