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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오윤아, 섹시 영어 교사 변신은 유죄?
오윤아가 날라리 이사장에서 섹시한 영어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오윤아는 KBS 월화극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특별반 부담임으로 들어간 수정(배두나)을 대신해 영어 선생님을 맡게 된 후 섹시함을 강조한 과감한 의상을 입기 때문이다.
스팽글 미니스커트에 레오파드 블라우스를 입고 길고 늘씬한 다리를 선보이는가 하면, 가죽 바지에 재킷을 매치하는 등 '바비인형 몸매'라고 극찬 받고 있는 완벽한 S라인 몸매를 과시한다.
오윤아의 이런 변신은 오합지졸 병문고 학생들에게 대 환영을 받는다. 초반 수정의 우려와 달리 마리는 섹시한 외모와 특유의 애교로 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되기 때문이다. 문제아들을 잠재운 마리의 무기는 다름 아닌 초미니스커트인 셈이다.
오윤아 측은 "극 초반에는 이사장 역할인 만큼 정장풍의 의상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좀 더 화려해진다.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매회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부의 신’ 제작진은 “마리가 초반 귀여운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변화 발전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며 “영어 선생님으로 변신한 마리 역시 극의 재미를 더하는 중요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한편, '공부의 신'은 열등생들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꼴찌‘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줄 전망이다. 매회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국,영,수,과탐'의 달인군단이 등장, 우등생이 되는 비법을 알려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