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강심장' 장면 캡쳐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의혹에 대해 입을 열였다.

1월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구하라는 "원래 쌍꺼풀이 있었다. 소속사 사장님께서 사진을 찍으면 눈이 흐리멍텅한 것 같다고 말해 쌍꺼풀이 있었지만 한 번 집은 것 뿐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코 또한 높일 필요가 없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따라 주사 한 대만 맞았다"며 "치아는 사람이 젤 예뻐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교정만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저보고 '얼굴을 다 고쳤네'라고 말하면 억울하다"는 구하라의 말에 함께 출연했던 개그우먼 김효진이 "얼굴이 눈, 코, 입이 있는데 다 손을 보기는 한 것 같다"고 말해 일대 폭소를 자아냈다.

또, 구하라는 이날 출연한 탤런트 이세은과 닮은꼴로 데뷔 초반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가 됐었는데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실제로 보니 정말 예쁘시다"고 말해 정작 본인의 외모도 예쁘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빅뱅의 태양, 대성, 카라의 박규리, 바다, 채민서, 최필립, 고영욱, 천명훈 등이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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