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시연이 패밀리와의 아름다운 이별 여행에 동행한다. 박시연은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의 마지막 촬영을 위해 오는 11일 보성으로 향한다.

지난 6월 ‘패떴’에 뉴패밀리로 합류한 박시연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엉뚱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영화 촬영 중 부상을 입은 허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잠시 패밀리에게 이별을 고했다. 당시 촬영을 잠시 중단하면서 허리가 어느 정도 완쾌되면 다시 ‘패밀리’로 복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패떴’이 오는 11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 여행에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박시연은 “복귀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촬영을 전해 듣고 많이 아쉽고 섭섭했다”며 “그래도 그동안 많이 보고 싶었던 패밀리 멤버들과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이니만큼 패밀리들과 열심히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한편 통증 전문 클리닉에서 통원치료를 꾸준히 받아 호전 증세를 보이고 있는 박시연은 ‘본업’에 복귀하기 위해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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