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하우스 제공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월화극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이 ‘선덕 여왕’이 내준 왕좌를 차지하고 정상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공부의 신’은 15.1%(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공부의 신’과 동시출격, 경쟁을 벌인 SBS ‘제중원’ MBC ‘파스타’는 각각 14.9%,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아 공감하면서 봤다”, “김수로씨의 마지막 대사를 듣고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공신 아이돌의 활약이 정말 기대된다” 등의 글이 2,000여건에 달하고 있다.

사실 ‘공부의 신’ 시청률 1위는 방영 전부터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다. 방영 전부터 각종 포털 사이트 드라마 검색 순위 상위권을 놓치지 않은 것. 10위 내 자리한 드라마 중 방영을 시작하지 않은 드라마는 ‘공부의 신’이 유일했다.

오늘 5일 방영분에는 안방극장에서 10대 파워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신돌’이 ‘국립 천하대 특별반’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명문대가기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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