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 '2009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 남자연기자로 선정된 소지섭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11일 연예계를 비롯한 증권가에는 두 사람이 결혼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으며 심지어 12일 두 사람이 언론에 결혼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할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인터넷 팬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해 퍼지기도 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전혀 사실 무근이며, 대응할 가치도 못 느낀다'고 밝혔다.

현재 소지섭은 지난 4월 말 前 소속사인 BOF와의 계약 종료로 현재 홀로서기로 활동 중 51K로 새 둥지를 틀었고, 드라마 <카인과 아벨>을 통해 소지섭과 호흡을 맞췄던 한지민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중이다. 

한편 지난 93년 제정된 '그리메상'은 매년 빼어난 영상미를 뽐낸 방송촬영감독 및 카메라 속에서 열연한 연기자들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 방송촬영감독들의 투표에 의해 수상작 및 수상자가 결정된다.

사진 : (좌) 소지섭, (우) 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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