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찬


최근 종영한 SBS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저질 영어를 무심코 내뱉는 코믹한 깨방정 안사장 역을 맡아 네티즌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정찬이 MBC 새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 (극본 김정수, 연출 임태우)에서 엘리트 의사로 변신한다.

현재 방영중인 <인연만들기>의 후속으로 내년 2월초부터 5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인 <민들레 가족>은 <전원일기>,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파도>, <행복합니다> 등 가족간의 사랑이 담긴 따뜻한 드라마를 주로 써온 김정수 작가의 신작으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자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간의 갈등과 화합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정찬은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엘리트 의사 역으로 송선미와 부부로 호흡을 맞춰, 겉으로는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는 허전함과 부족함을 느끼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고뭉치 둘째 커플에는 마야와 정우가, 당당한 신세대 셋째 커플에는 이윤지와 김동욱이 각각 캐스팅 되었다.

현재 정찬은 지난 7일 첫 리딩을 시작으로 <민들레 가족>의 작품 준비에 한창이며, 매주 화요일 KBS 쿨FM 89.1MHz‘이현우의 음악앨범’의 ‘연애편지’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이 보내준 사연 속 인물이 되어 멋진 목소리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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