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시청률 30% 넘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의 시즌2가 내년 5월 촬영을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30일 “‘아이리스’ 시즌2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내년 5월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탈리아와 뉴질랜드, 일본과 중국 등 4개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펼칠 것이며, 현재 시즌 1을 제작하면서 시즌 2도 동시에 구상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시즌 1의 주인공인 이병헌은 내년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2편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아이리스 2’에는 출연하지 못할 전망. 이병헌을 제외한 김태희 등 다른 배우들은 시즌 2에도 출연할 가능성을 두고 제작사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아이리스 시즌2 제작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되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또 일부 네티즌들은 "미국드라마도 시즌 제작시 주인공이 바뀌는 기(?)현상은 보질 못했다"면서 이병헌이 빠진 시즌2 제작에 다소 실망스러운 느낌을 내비치기도 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