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미남이시네요'가 낳은 차세대 스타!

정용화가 지난 26일 종영한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최고 히트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10월 7일 첫 방송된 ‘미남이시네요’는 동시간대 드라마 ‘아이리스’에 시청률에서는 뒤쳐졌지만 꾸준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화제를 낳았다.

장근석의 가수 변신, 이홍기의 연기자 복귀, 박신혜의 남장여자 등이 주목을 받았지만, 그 중 단연 중심은 '정용화'라는 스타 탄생이었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홍자매 작가의 극본과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 등이 10~20대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드라마 OST앨범이 3만 장이나 팔려나가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정용화는 드라마 초반부터 ‘수건남’이란 별칭을 얻은데 이어 ‘밀크남’, ‘국민형님’ 등으로 불리며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결(공유), ‘꽃보다남자’의 윤지후(김현중)을 잇는 최고 훈남으로 인기를 모았다.

또 인디밴드 CNBLUE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용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실제로 ‘미남이시네요’ 방송이 끝난 직후에는 어김없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란에는 ‘정용화’ , ‘강신우’  , ‘CNBLUE’ , ‘씨앤블루’ 등이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른 것.

한편 정용화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오는 12월 6일부터 첫 방송되는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새 코너 ‘헌터스’ MC로 전격 발탁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밴드 'CNBLUE'의 멤버로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