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왕지혜


배우 '왕지혜'(25)가 야구선수 '김태균'(28)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18일 왕지혜 소속사인 스타파크엔터테인먼트는 "왕지혜와 김태균은 6개월 이상 만남을 지속해왔으며, 약 1년전부터 알게 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연인으로 만남을 가진 것은 얼마되지 않았으며 서로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라고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또한 열애 공개에 대해 왕지혜 측은 조심스럽다는 태도를 보이며 "현재 김태균이 일본 롯데와 입단 계약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악영향이 갈까봐 부담스럽다"고.

한편 왕지혜는 현빈-김현준 주연의 드라마 <친구-우리들의 전설> 이후, 영화 <식객-김치전쟁>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한화 소속이었던 김태균은 최근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 구단에 3년간 7억엔(약 90억원)을 받고 일본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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