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여백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주지훈이 입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사회봉사 판정을 받고 현재 자숙 중인 주지훈이 현재 조용히 입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훈은 당초 올 하반기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할 예정이었으나 입영 대기자가 늘어남에 따라 아직까지 입영 통지서는 받지 못한 상태이다. 병무청과 접촉하여 군 입대 시일을 조율 중이지만 빈자리가 나오지 않을 경우 내년 초로 입대가 늦어질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아직 영장이 나오지 않아 확실한 일정은 알 수 없지만 올해 말 쯤 군 입대할 계획이다. 자택에 머물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홈페이지는 내부 사정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오는 12월 1일부터 그동안 운영되던 주지훈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덧붙이며 “공식 팬클럽 2기의 임기가 종료되는 11월 30일까지만 홈페이지를 운영한다”며 “3기 팬클럽에게는 회비를 환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를 마친 후 주지훈은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나의 실수로 상처를 남기고 당당치 못한 뒷모습을 보여드렸다. 그 뒷모습을 지나 여전한 앞모습을 보여드릴 날을 기약하겠다”며 사과의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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