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뮤직 제공


FT아일랜드 이홍기의 연기자 복귀, 정용화라는 스타탄생 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이례적으로 두 장의 OST 앨범을 갖게 됐다.

‘미남이시네요’ 드라마 OST앨범을 제작하는 F&C뮤직 측은 오는 19일 새로운 OST앨범을 발표한다.

F&C뮤직 측은 앨범의 정식 발표에 앞서 13일 ‘바보를 위한 노래’ ‘어떡하죠’ ‘Good Bye’ 등 세 곡을 먼저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먼저 공개했다.

‘바보를 위한 노래’는 12일 방송분에서 극중 강신우가 고미남에게 자신이 직접 쓴 곡이라며 노래를 들려준 곡으로 직접 기타를 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조용히 불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신인가수 박상우가 불러 감동을 이어간다.

그간 박신혜를 좋아하면서도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던 정용화는 이번 노래는 박신혜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고백송으로 선공개 후 포털 사이트 및 음악사이트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번 OST2에서는 9th STREET가 부른 ‘말도없이’을 극 중 황태경역을 맡고 있는 배우 장근석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또 다른 솔로 곡‘Good Bye’가 들어있어 가수로써 손색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미남이시네요 OST1’에서 박신혜가 불러 화제를 모았던 사랑스런 보이스가 매력적인 ‘Lovely Day'는 전 앨범과는 다른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로 편곡하여 예전 버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노래를 들을 수 있으며, 극 중 황태경과 고미남의 애절한 감정을 연결시켜 주는 ‘어떡하죠’는 신인가수 박다예가 불러 그 애절함을 더했다

극심한 음반시장의 불황 속에서 한 드라마의 OST앨범이 두 장 발표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다. ‘미남이시네요’ OST앨범에 대한 화제성은 이미 앞서 발표한 파트1에서 충분히 증명됐다.

지난달 14일 발표된 첫번째 음반은 판매 일주일만에 2만 장이나 판매되는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F&C뮤직 측은 두번째 OST앨범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새로운 OST앨범에는 총 8곡이 수록되며 이번 OST앨범 파트2도 음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